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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1 트라우마치유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마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람마음은 트라우마 전문 비영리 민간 심리치료 인권센터입니다.

   사람마음은 2012년 3월 5일 개소 이후 다음의 미션을 지키며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치료와 인권옹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람마음의 미션

                                    폭력피해, 차별, 편견에 맞서는 힘을 나누기

                      트라우마를 겪은 생존자, 가족, 공동체의 고통 완화와 건강한 삶의 회복

                                인권, 평화, 존중 중심의 공동체와 생존자와의 만남

   


   트라우마는 사회의 부조리한 구조와 차별 의식에서 발생하여, 강자에게서 약자에게로 전달되며,

   한 사람의 삶을 고통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트라우마는 사회 속 누구에게든 예상하지 못한 채

   닥쳐옵니다. 트라우마 생존자는 오직 ‘왜?’라는 의문과 함께 잔혹한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집니다.

 

   다른 사람과의 연결이 없다면 생존자의 시간은 트라우마가 남긴 잔혹 속에 멈추고 맙니다.

   트라우마 생존자의 고통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통과 같습니다. 잔혹 속에서도

   사람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고통의 시간은 새로운 의미의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람마음은 트라우마 생존자의 시간을 움직이는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폭력과

   인권 침해로 인한 아픔을 줄이는데 힘을 보태려고 합니다. 마음의 힘을 되찾기 위한 동행은

   사회의 폭력과 불의를 근절하기 위한 실천과 맞물려 있습니다.

 

   트라우마의 고통은 정신과적 진단의 틀로 규정하거나 단순한 증상 완화의 문제로 축소하기에는

   너무도 커다란, 사람의 전체 삶을 아우르는 문제입니다. 트라우마 고통을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치환하거나, 일부 전문가가 폐쇄된 기관에서 치료해야 할 영역으로 본다면 회복은 제한되고 맙니다.

   우리 모두에게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담당할 역할이 있고,

   이러한 사회적 지지가 트라우마 회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고통스러운 증상의 완화를 넘어, 생존자가 경험한 진실을 밝히는 것.

   생존을 위해 소진해야 했던 에너지를 생생한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죽어버린 우리의 생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것.

   그러한 삶의 길이 바로 트라우마의 회복 그 자체입니다.

 

   트라우마 이후 삶을 되찾는 과정을 함께 하며, 고통이 발생한 사회의 맥락을 직시하기 위해

   사람마음의 뜻을 모았습니다. 사람이 가진 마음의 힘과 희망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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